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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반복되는 제주은행 피 인수설, 중소지방은행 이번엔 진짜 되지 않을까?

상장사중에 다양한 업종과 기업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놀랐던 건 신한계열인 제주은행도 상장되었다는 사실. 사실 서울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지역을 보더라도 제주은행 점포를 보기 힘들고, 결국 지역 은행으로 보면 된다.

 

금일 지난 네이버 피인수설 이후 오늘도 제주은행의 급등이 예상된다

※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9일이지만 이 생각은 26일에 했음을 조금은 자랑하고 싶다

네이버는 작년 에이플러스에셋 인수설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금융업종에 대해서 인수 '간'을 보기는 하지만 사실 네이버의 투자 및 사업전략은 국내보다는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에 초점을 맞춘다. 이유는 간단하다. '규제'

 

이것이 롷고 그름을 얘기하고 싶진 않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룡화되어가면 당장은 모르지만 결국 국민들 피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사실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보험 중개업도 못한다는 사실은 좀 아쉽긴하다. 실제 지인들을 확인해봐도 인수시도가 아예 없던거 같지는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비지니스에 이익보다 더 크게 보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는 듯 하다. 사실 카카오와 달리 이익 규모면이나 퀄리티 면에서는 훨씬 다르기에 선택할 수 있는 네이버의 입장.

그런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보도.

 

당연 네이버의 인수 부인설은 당연한 것.플랫폼 모두다.

나는 이런 와중에 암호화폐 거래소가 갑자기 생각난다.

이유는 빗썸의 최근 행태 때문

왜냐? 심플하게. 빗썸의 최근 FTX 매각과 더불어 빗썸 2분기 적자전환. 게다가 국내 증권사들의 암호화폐 거래소 진입설. 이것들을 토대로 살펴보면 

1)과연 블록체인 상장을 거래소가 반기는 분위기나 혹은 아니었다면 지금은 반기는 분위기일까?

2)원하는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을것인가

3)사업다변화 전략은?

이에 대한 답은 

1)절대 아닐 것. 정부가 블록체인 육성한다 하지만 내가 알기론 협회 기관장들이 협회원들에게 블록체인 투자를 경고했었음. 위협이 적당하다고 표현할 수 있음. 근데 당연한거. 지금 투자하는 VC들 솔직히 피투자업체가 돈 들고 튀면 아무도 못막음. 트레이딩업체들은 특히 더 심함

2)포워드 실적으로 해야지 가능할텐데...지금 가뜩이나 분위기 안좋은데? 오히려 작년 올해 실적 좋고 시장 좋았어야 하는데.

3) 빗썸 2분기 바로 적자전환. 쉬운 비지니스가 아님. 사업다변화 전략이 필요한게 맞음.

그렇다면 나는 오히려 암호화폐거래소가 중소 지방은행을 인수타깃으로 하지 않을까 싶음. 난 네이버보다는 오히려 블록체인쪽이 더 집중하고 목숨걸고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