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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와 구주매각 회사 자금과 대표 대금을 나눈다 빈티지 캐피탈 블로그 | 투자유치와 구주매각 회사 자금과 대표 대금을 나눈다 투자유치와 구주매각을 함께 추진할 때 전체 거래금액을 회사의 조달금으로 설명하면 판단이 왜곡된다. 회사에 필요한 신규자금과 대표의 현금화 금액을 먼저 나누고, 그 조합이 성장계획과 거래 후 책임에 맞는지 검토해야 한다. 1 총 투자금보다 회사의 자금 부족분이 먼저다 투자자가 총 30억원을 집행해도 신주 인수에 20억원, 대표 구주 매입에 10억원을 쓰면 회사에 들어오는 금액은 20억원이다. 신주가 조달이고 구주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회사의 신규 사업에 실제로 20억원이 필요하고 대표에게 개인 자산 분산이 필요하다면 두 거래의 목적이 양립할 수 있다. 문제는 회사에 30억원이 필요한데 총거래액만 보여 주며 자금계획이 충족됐다.. 2026. 11. 2.
재고 100억인데 대출한도가 줄어드는 이유, 재고자산 ABL의 적격성과 담보인정률 빈티지 캐피탈 | 기업금융 리서치 16 재고자산 담보대출의 사용 가능액은 장부에 적힌 재고 총액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담보로 인정되는 재고에 약정한 인정률을 적용하고 차감액과 기존 사용액을 빼야 하며, 판매가 막히는 시기에 한도가 함께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위험이다. 1. 재고가 있다는 사실과 회수 가능한 담보는 다르다 원자재와 완제품이 창고에 쌓여 있어도 금융회사가 모두 같은 가치로 보지는 않는다. 다른 회사의 위탁 물품인지, 이미 다른 담보권이 설정됐는지, 유통기한과 품질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 활용 가능성이 달라진다. 특정 고객의 주문에만 맞춘 부품은 장부 원가가 높아도 외부 매수자가 적을 수 있다. 정상 영업에서 얻는 판매가격과 채무불이행 후 회수가격도 다르다. 해외의 자산기반대출인 AB.. 2026. 11. 1.
구매대금 지급을 30일 늦추는 역팩토링, 공급자 비용과 부채 공시는 어떻게 달라지나 빈티지 캐피탈 | 기업금융 리서치 15역팩토링으로 구매대금 지급을 늦추면 구매자의 현금 부담은 줄지만 공급자의 할인료와 금융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수 있다. 이 거래를 매입채무로 유지할 수 있는지는 이름이 아니라 약정의 성격에 달려 있으며, 관련 공시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1. 구매자의 지급 연장과 공급자의 조기 수령을 연결한다 역팩토링은 구매자가 승인한 공급대금을 금융기관이 먼저 지급하고, 구매자는 정해진 날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구조다. 일반적인 매출채권 팩토링에서 판매자가 자기 채권을 현금화하는 문제와 달리, 여기서는 구매자의 결제 시스템과 신용을 중심으로 여러 공급자의 자금 흐름을 연결한다. 구매자가 채무를 인정하는 시점과 금융기관이 지급하는 시점의 관계가 중요하다. IFRS 해석위원회는 .. 2026. 10. 31.
매출채권 10억을 현금화할 때,팩토링과 매출채권보험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 빈티지 캐피탈 | 기업금융 리서치 14 매출채권 팩토링은 대금 회수를 앞당기는 수단이고, 매출채권보험은 약정한 신용손실을 줄이는 수단이다. 당장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와 구매자가 지급하지 않을 때 누가 책임지는지를 따로 계산해야 적절한 선택이 가능하다. 1. 자금 부족과 거래처 부도 위험은 다른 문제다 납품은 끝났는데 결제일까지 석 달이 남았다면 기업의 문제는 이익보다 현금의 시간표에 있다. 반대로 통장 잔액은 충분하지만 특정 거래처의 신용이 불안하다면 필요한 것은 조기 현금화보다 손실 방어다. 두 상황에 같은 상품을 적용하면 불필요한 할인료를 내거나, 보험에 가입하고도 급여 지급일의 부족액을 해결하지 못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팩토링을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만기 전에 매입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대금을 회수.. 2026. 10. 30.
한계기업 스토킹호스 매각, 인수금액보다 회수액과 재가동 자금을 봐야 한다 빈티지 캐피탈 | 기업금융 리서치 13스토킹호스 매각은 조건부 인수자를 먼저 확보한 뒤 공개경쟁으로 더 나은 조건을 찾는 방식이다. 한계기업에 거래의 기준점을 만들 수 있지만, 계약 체결만으로 채권자의 회수나 기존 오너의 경영권, 회사의 생존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1. 조건부 인수예정자와 최종 인수자를 구분해야 한다 회생 M&A에서는 거래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급여와 원재료 대금이 나간다. 인수 후보가 나타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 어렵기 때문에, 먼저 실행 가능한 제안을 확보하고 이를 기준으로 경쟁을 진행하는 방식이 의미를 갖는다. 다만 최초 계약의 해제 조건과 법원 허가, 인수대금 납입, 회생계획 절차가 남아 있다면 거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이다. 서울회생법원은 2017년 송인서적 스토킹호스.. 2026. 10. 29.
상장사 경영권 방어,백기사보다 먼저 계산할 지분 희석과 주주가치 빈티지 캐피탈 | 기업금융 리서치 12상장사 경영권 방어는 우호 투자자를 확보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자금조달 이후의 실제 의결권, 투자자의 회수 조건, 전체 주주의 이익을 함께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메자닌을 섞는다고 200억원을 희석과 상환 부담 없이 조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 방어할 대상은 최대주주의 지위인가, 회사의 사업인가 백기사는 경영권 분쟁에서 현 경영진에게 우호적인 투자자를 뜻한다. 그러나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투자자와 특정 주주의 지위를 유지해 주는 투자자는 경제적 이해가 다르다. 전자는 수익과 회수를 요구하고, 후자는 의결권 협조에 대한 별도 대가를 기대할 수 있다. 두 목적을 한 계약에 넣으면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지부터 불분명해진다. 2025년 개정된 상.. 202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