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기업분석

자율주행 Camera Vision 최강자, 팬텀AI 기업분석

칼롱 2022. 8. 24. 20:44

투자포인트

1) 매출 발생을 위한 Lv 1,2 우선 적용 및 Lv 3~4 까지도 대응 가능 

-       매출이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는, ADAS (Lv1,2,2.5)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비전(Camera Vision) S/W를 공급하고자 하고, 다수의 OEMTier 1에게 불만이 많은 카메라 비전 부분을 개발중.  M/S 80%1위인 모빌아이(Mobileye) 의 경우 전방 카메라만 공급이 가능하고, 단가가 비싸며(S/WH/W 동시 개당 150~200$에 공급), 내부에서 개발을 포기해야하는 독소조항을 요구함. 그러나 동사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함. 그외 동사는 Lv 4(Camera+Lidar+HD Map)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에도 대응이 가능함

 

2) 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모빌아이 대체 혹은 보완을 Targeting

-       주요 파트너로 Ford와 협력 중이며, Continental Faraday Futures, 현대 그룹사, 벤츠 등과 협업. 2022년 7월 Series C 펀딩을 완료하고 Ford와의 P/O가 점점 가시화되자 글로벌 OEM, Tier1으로부터 M&A 제안을 지속해서 받고 있음. 제안을 하는 회사들은 모빌아이의 비싼 단가와 무리한 독소조항, 낮은 유연성(테슬라 오토파일럿은 모빌아이의 유연성 문제로 개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회사. 실제 현대모비스의 경우 모빌아이 솔루션으로 현대차에 납품을 시도했다가 단가 문제로 탈락됨.

-       현대의 경우 S 경쟁사에 투자를 단행했지만, 내부에서 OEM 업체들이 요구하는 신뢰성을 맞추지 못해 적용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함. 

 

3) 소프트웨어 업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OEM 출신 개발자 포진

-       공동 창업자인 대표이사 조형기 대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 Pilot)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이규철 대표는 현재 제네시스의 ADAS 개발 책임자.

-       여타 Vision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로만 구성되었다면, 동사는 OEM을 경험한 인력들도 함께 구성되어, OEMTier 1 업체들이 요구하는 신뢰도, 확장성, 유연성 등에서 강점을 가짐.  

 

3. 자율주행 단계 구분

<자율주행 단계 구분>

구분 단계 자율주행정도 세부분류 정의
1세대 L0 해당사항 없음 현재 상태 깡통차자율주행 기능이 전무하며, 사람이 운전하고 있는 오늘날의 차량
L1 현재 ADAS
 
해당되는 수준
2~3년 내로 적용될 단계:
-유럽, 미국은 ‘22년부터 ADAS 의무화
자율주행 기능 중 한 개만 작동할 수 있음
L2 자율주행 기능 중 2개 이상 동시 작동 가능
2세대 L2+/L3 진정한 자율주행
단계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 고속도로와 같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주행조건에서 사람 간섭이 없는 자율주행 기능, 모빌아이에서는 레이다와 라이다가 추가되어야 할 단계로 정의하고 있음
3세대 L4 모든 조건에서 자율주행:
초기에는 카쉐어링에서 다수 채용 후 개인의 차량 공유 개념으로 전이 예상
모든 조건에 준비된 관계로 운전자가 필요 없음
L5 운전대나 사람의 조작 공간도 필요 없는 상태까지 발전

  (출처: 모빌아이)

 

- 20173월 인텔이 153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모빌아이에서는 아래와 같이 자율주행 단계를 구분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상용화된 ADASL1 L2단계에 해당됨.

- L2: ACC(Adaptive Cruise Control),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등 제한적 L2 단계의 자율주행은 상용화 되어 있음.

- L3: 기능적으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운전자는 항상 제어권을 인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자동차 관련 회사들은 L3을 건너 뛰고 L4로 곧장 가려는 움직임도 있음

- L4~5: 완전 자율 주행단계로, 책임 역시 차량 회사에게 전가되는 단계. 2025년 예상.

-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플랫폼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두 가지 접근이 존재함. 기존 자동차 OEM들과 Tier-1들은 사회적 요구 대응과 추가 이윤 창출을 목표로 L2 양산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L2 기술을 기반으로 L3L4까지 개발 로드맵을 구축해 놓고 있으며, ICT업체들과 유관 스타트업들은 처음부터 L4L5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4. 사업내용

-       동사는 컴퓨터 비전 기술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 대다수 컴퓨터 비전 업체들이 Lv 1,2 ADAS 적용 목표를 발표 한 뒤 Lv 4로 급작스럽게 건너뛰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관점에서만 제작하다 자동차 OEM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는 현재 포드와 NRE Step 1을 완료, Step 2 진행중에 있고, 기존에 OEM Tier 1 업체들이 불만을 가졌던 모빌아이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        일부 분야에서는 모빌아이보다 높은 성능치를 보여주거나 혹은 OEM 에서 요구하는 성능 기준치를 충족하였음. 동사는 당장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Lv 1, Lv 2 에 적용 가능한 S/W Lv 3, Lv 4 기술도 확보된 상황.

-       OEMTier 1이나 2에게 요구하는 것은 (1) 동등한 성능 & 낮은 가격의 부품 조달, (2) 높은 가격이지만 선도 기술의 부품 조달, (3) 동등한 성능 & 동일한 가격의 (영향력 있는 업체, 즉 모빌아이 견제를 위한) 백업 솔루션이고 동사의 Target Position 2, 3

 

 

핵심 기술 상세내용
컴퓨터 비전 (Phantom Vision) Deep-Learning DCU 기반의 칩셋에 적용 가능한 딥러닝 알고리즘기술을 개발한 이후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Optimization 을 접목 시켰음.
Vision Solution 검증 회사는 자체 L4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어/시스템과 연계하여 해당 솔루션에 대한 검증이 가능함
측면/후방 검지 기술 - /후방은 Fish eye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하는데, 기존 전방 카메라 회사들의 경우 이 부분을 적용할 때 왜곡이 심함, 따라서 딥러닝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 동사의 핵심 기술임.
- 또한 해당 기술의 기술적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임
코드 최적화 기술 복수의 카메라를 1 개의 Chip으로 연결하여 연산하는 기술
센서 퓨전 (Phantom Fusion) DCU 통합 기술 3 개의 카메라/3 개의 라이더를 하나의 DCU 로 처리
딥러닝 센서 퓨전 기술 레이더에서 나오는 Raw-Data를 카메라 Object 와 중간단에서 결합시켜 딥러닝 트레이닝 이후 처리하는 기술
주행기술 (Phantom Drive) 센서 구성 기술 원가절감 차원에서 다양한 센서 구성 및 조합을 통한 성능 극대화 가능 기술 (카메라 1,3,6 )
L4 관련 솔루션 카메라 /레이더/라이다 센서 퓨전을 통한 솔루션 기술

 

-       ADAS 시장 성장 및 주요 OEM 들의 자율주행차량 개발이 본격화되며 동사의 가파른 외형성장이 매우 가시적인 상황이라 판단됨. 또한, 주요 OEM Tier 1NRE 계약은 물론, SOP 매출 인식까지 발생할 것을 감안하면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들어갈 전망